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긴급노사협의회 1차 결과

▷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긴급노사협의회 요청 건 ◁

1. 일시 : 2009. 10. 26(월) 14:00 ~ 14:40

2. 장소 : 본관2층 노사협의회실

3. 교섭위원

<노동조합측>

-이현태 부지회장, 장창현 기획부장, 김량수 노안부장, 최윤길 대의원,

- 간사 : 조준봉 사무장

<회사측>

- 원기희 전무, 김성국 상무, 이승원 이사, 최병삼 부장, 서찬영 차장

- 간사 : 한상모 차장

4. 교섭내용

- 노 : 긴급 노사협의회 개최 요구에 대한 배경 설명

- 사 : 신종플루에 대한 일반론적인 설명.

최근 군산지역에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다.

늦은 조치는 인정하나, 예방이 최우선이니 이해해 달라.

회사는 포스터 부착, 식당내에 손 소독기 설치, 전자문서에 신종플루에 대한 홍보

게시 등을 언급하며 본 건을 방치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노사간에 오해가 없었으

면 좋겠다고 언급. 이어 총무팀장의 두리뭉실한 대책아닌 대책 설명.

소독제 및 체온계를 구입하여 지급예정이나 품귀현상으로 난항이라고 설명함.

이는 법정전염병의 한계를 인식해야 하며, 회사는 업무협조전에 예방대책을 게시하

였음을 강조.

노사협의를 통해 자유롭게 논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.

- 노 :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및 발생 이후 대책 요구(구체적 대책 요구).

현장에 불안감 등을 설명하며 본 지회는 다수의 환자가 발생 할 경우에 대책이 무

엇인가 질의 했지만 뚜렷한 답변이 없음. 회사의 무사안일을 질책함.

소독제나 체온계는 사전에 미리 주문, 발주해야함에도 시기적으로 늦어 문제가 발

생하였다라고 추궁.

노사간 성실한 교섭으로 최대한 빨리 정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.

- 요약하면, 회사는 업무협조전에 게시한 내용 외에는 대책이 전무하다. 법정전염병이라는 한계를 변명하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강변하나, 이는 조합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의 생명과 가족들의 건강을 담보로 무사안일과 방임의 처사이다. 이에 본 지회는 회사 대책이 나오는대로 2차 노사협의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본 지회 대책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.